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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벌레를 없애야 하는 이유

by 에스지홈 2024. 5. 25.

집에 벌레가 나타났다는 것은 그곳이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말도 되는데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벌레부터 무서울 정도로 덩치가 큰 벌레까지 집에는 다양한 벌레들이 삽니다.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 벌레도 있지만 집벌레는 결국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심지어 보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괴롭히곤 합니다.

집벌레를 없애야 하는 이유

 

집벌레를 없애야 하는 이유

집에 사는 벌레는 아니지만 최근 수도권을 습격한 동양하루살이라는 벌레는 물거나 감염병을 옮기지 않아 사람에게 해를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벌레는 보는 건만으로 도 불편함을 느끼게 하곤 하는데요. 집에 사는 벌레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 집먼지진드기

집먼지진드기는 눈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그 크기가 0.2~0.3mm 정도 되는 반투명한 몸을 가진 벌레로서 습기가 많고 기온이 따뜻한 실내에서 잘 번식하는데요.

사람을 직접 물거나 몸에 들어가서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배설물 등을 통해 비염, 천식 등의 증상과 기침, 재채기, 콧물, 훌쩍임 등을 동반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흔히 침대, 소파, 베개, 담요 등 집 안 어디에나 존재하며, 주로 비듬이나 각질 등 사람에게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좋아하며, 이것을 섭취한 뒤 나오는 배설물이 어떤 이유로 해서 공기 중에 떠서 사람이 숨을 쉴 때 코나 기도로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 초파리

초파리는 가장 흔하게 보이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지만 보기만 해도 짜증을 유발하는 해충인데요. 오래되고 부패한 음식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곳이라면 어느새 나타나 알을 낳고 번식하며, 더운 여름이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이렇게 해충이 발생한 식품은 벌레 배설물의 수분과 열에 의해 식품을 부패시키고 변질시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식품에 해충이 발생했다면 그 식품은 밀봉해 실외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며, 의심되는 제품은 55℃ 이상 온도에서 30분간 가열하거나 냉동고에서 4일 이상 보관 후 조리해야 합니다.

- 바퀴벌레

모든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인 바퀴벌레는 집 모든 공간에 퍼져있으며, 습하고, 따뜻하고, 어둡고, 청결하지 않은 장소에 주로 서식하는데요. 사람의 눈을 피해 낮에는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이동하는 야행성입니다.

 

바퀴벌레는 무리 지어 살며, 잡식성이어서 사람의 비듬이나 각질은 물론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살기 때문에 주방, 특히 싱크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 이전에 먹은 음식을 토해 내는 습성이 있으며, 이로인해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다리에 묻어서 이동되는 각종 병균과 기생충이 사람이 먹는 음식에 섞이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벌레의 배설물이나 허물, 사체가루가 있는 먼지를 공기를 통해 흡입하면 콧물이 나거나 가렵고, 코가 막히는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아토피,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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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우리나라에서는 모기를 보통 가려움, 수면 방해 등의 이유로 단순히 불편함의 대상으로 생각하지만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는 모기로 인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데요. 최근엔 우리나라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모기에게 물리게 되면 흔히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을 유발하지만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열을 동반하거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는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미

자연에 사는 개미는 생태계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벌레이지만, 집 안에 사는 집 개미는 1년 내내 서식하며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벌레입니다.

 

개미는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곳을 선호하며, 기온상승에 따라 활동성 및 번식력 또한 왕성한데요.

개미는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각종 병균과 기생충을 다리에 묻혀 전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미 자체에도 박테리아 및 곰팡이 등이 붙어 있어서 분비물이나 사체로 인해 비염이나 천식,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호흡기질환 환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개미는 단백질과 당류 등을 선호해 과자부스러기, 음료, 과일 등 사람이 먹는 음식에 접근해 각종 식중독 및 각종 병원균을 전파시키며, 특히 아기는 물기도 하므로 분유를 먹이는 어린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은 집벌레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집에 사는 먼지진드기, 초파리, 바퀴벌레, 모기, 개미를 퇴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각종해충의 위협에 쉽게 노출되는 여름에는 장시간 외부에 노출된 택배박스 등의 종이상자, 음식물 및 기타 쓰레기 등을 방치하지 말며 그때그때 버려야 합니다.

또한, 화장실 배수구, 주방싱크대 등을 뜨거운 물이나 살균제로 자주 청소하고, 바로 먹지 않는 과일, 채소 등은 밀폐용기에 보관하며, 창문틀의 물구멍을 막아 외부로 유입되는 벌레를 막는 등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철저한 위생관리로 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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