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기대 수명이 100세에 육박하는 이른바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우리 현대인의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몸과 마음이 늙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건강하게 늙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60세 이후 바꿔야 할 습관 7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물을 충분히 마셔라
어린이와 노인은 체내 수분 보유량이 적기 때문에 특히 탈수증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복용하는 약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특히 탈수 위험에 더 취약합니다. 심한 탈수는 신장 및 비뇨기 문제, 열사병, 저혈량성 쇼크,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해라.
우리는 흔히 나이가 들수록 잠을 적게 잔다고 알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매일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이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평균 수면 시간이 보통 8시간이기 때문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60대에 매일 밤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매일 밤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 더 높다고 합니다.
3. 과도한 운동은 삼가라.
신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젊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동한다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과도한 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과 같은 정형외과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며, 고강도 운동은 뼈 문제를 악화시켜 더 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이라면 주로 걷기, 춤, 요가가 좋은 운동으로 보입니다.
4. 비교하지 마라.
가진 사람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에 다니고 화려한 집과 좋은 곳에서 휴가를 즐깁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나은 점이 분명 있음에도 장점을 보지 못한 채 부족한 부분만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없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보다 무엇이 자신을 풍요롭게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며, 남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5. 자식들을 믿지 마라.
대부분의 부모는 "우리 애는 아니야"라고 말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사회는 기대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 인구가 늘어났고, 집에서 부모를 부양하던 시대는 변하면서 사라지고 당연한 것처럼 노인들을 요양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된 나라라고들 합니다. 그렇게 젖 달라고 울던 아이를 애지중지 보살피고, 더 맛난 거 사다 골라 먹이려고 애쓰며 학원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키운 내 자식들, 전셋집으로 나가며 세를 얻어 내보낸 내 자식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인생의 마지막에서야 나한테 내가 미안해라고 말할 것입니다.
6. 사회적 관계를 갖아라.
외로움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험한 감정입니다. 사회적 고립은 인지 기능 저하, 우울증, 면역 체계 약화,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두 배로 높일 수 있다고 하며, 특히 남성은 사회적 고립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나이의 무게를 핑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저버리지말고 적극적으로 다른 이의 삶에 같이 참여하고 계속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7. 뇌를 죽이지 마라.
나이가 들면 뇌가 노화되면서 인지 기능에 변화가 생겨 기억력이 저하되고 단어와 이름이 생각 안 나고 감정 다스림도 어눌해집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이세요. 기술을 배우거나 취미를 가지거나 공부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여주고 새로운 영역의 지식을 넓히는 보람을 줍니다. 이런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정신적 활동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늦어도 나이 50이 되면 '생존하는 삶'에서 '나를 위한 삶'으로 삶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노년의 행복한 삶이란 자신 있게 사는 삶을 유지하고 노력하는것에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존심도 지켜집니다. 오늘 언급한 바꿔야 할 습관 7가지를 잘 습득하여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잘 간직하고, 양보와 배려로 노년의 편안한 삶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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