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분양면적과 전용면적이 다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분양면적이 다르다 다양한 유형의 주거용 부동산 중 우리에게 인기 있는 주거용 부동산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둘의 분양면적과 전용면적 계산방식은 각자 다르며, 분양가 계산방식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면적과 분양가 계산방식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수요자 및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어보겠습니다.

목차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분양면적과 전용면적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공동주택의 면적은 크게 주거전용면적(전용면적), 서비스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으로 나뉘는데요. 이런 공동주택의 여러 면적이 생소하신분들은 아래에 관련 포스팅을 링크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아파트 면적 어떻게 다른가요? : 주거공용, 기타공용, 서비스면적

그래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면적과 전용면적 계산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분양가격도 다르게 계산됩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적정 분양가를 비교하려면 전용면적 또는 실제 면적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 아파트 분양면적과 계약면적

공급면적(분양면적) = 전용면적(방, 거실, 주방, 욕실) + 주거공용면적(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계약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 기타 공용면적(지하주차장, 놀이터, 경비실, 경로당 등)

- 오피스텔 분양면적과 계약면적

계약면적(분양면적=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 기타 공용면적(주차장 등)

-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면적기준이 다른 이유

아파트는 「주택법」에 따라, 오피스텔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표시되는 반면에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이 곧 공급면적으로 분양가가 표시됩니다.

평당 분양가를 계산할 때 오피스텔의 경우는 지하주차장 등의 공용면적이 분양가에 추가되어,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아파트보다 낮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 아파트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비교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을 산정하는 외벽의 기준도 다른데요. 아파트는 외벽의 안쪽 내부선을 기준으로 하고, 오피스텔은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합니다. 때문에 오피스텔의 경우 벽체의 두께만큼 전용면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아파트에 비해 전용면적이 줄어들게 됩니다.

• 즉, 아파트는 전용면적과 내부공간이 일치하지만,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벽의 두께 일부가 포함되어 실제 내부공간은 적습니다.
• 또한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발코니(서비스 면적)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바닥 면적이 더 작게 느껴집니다.
• 이는 분양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을 전용률이라 하는데, 보통 아파트의 전용률은 80% 내외이지만, 오피스텔은 50% 내외로 다르며, 약 30%의 차이가 납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면적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아파트나 오피스텔등의 공동주택을 매입하실 때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중요한 내용이니 전용면적과 전용률을 꼭 확인하시어 성공적인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